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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3년 만에 윔블던 품고 세계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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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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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2위)가 윔블던테니스 남자 단식 패권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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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7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4위)를 3대2(6<7>-7, 6-4, 7-6<4>, 5-7,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은 조코비치에게 여러모로 이득이 됐다. 2011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 복귀다. 지난해 결승에선 앤디 머레이(영국·5위)에게 패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빼앗았다.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을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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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2년간 메이저대회 결승 징크스도 털어냈다. 조코비치는 2012년 프랑스오픈부터 올해 프랑스오픈까지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에 6차례 올랐지만 1승5패로 부진했다.

반면, 페더러는 2012년 윔블던 이후 2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조코비치의 끈질김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서브 에이스를 무려 29개나 올렸지만, 끝내 승리의 여신은 페더러를 향해 미소를 보내지 않았다. 페더러가 승리했을 경우 18번째 메이저 우승 타이틀 획득과 함께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8회)을 세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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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페더러와의 상대 전적(17승18패) 격차를 1승차로 좁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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