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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의 시선은 K-리그로 돌아왔다. 브라질에서 한국 최고의 '별'로 우뚝 선 이근호가 다시 K-리그 무대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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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도 이근호의 K-리그 출격을 예고했다. 그는 8일 "부산과의 경기에 근호를 후반에 출전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직 100% 정상 컨디션이 아닌만큼 조커로 나설 예정이다. 박 감독은 월드컵 후유증을 고려해 무리해서 출전시키지 않으려 했지만, 이근호가 출전을 강력히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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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의 활약은 K-리그의 흥행을 위해서도 호재다. 월드컵에서 K-리거의 위력을 보인 이근호가 K-리그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면 축구팬들을 경기장으로 끌어 모으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박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 후 첫 홈경기인데 근호가 나서면 홈팬들도 더 많이 경기장을 찾을 것이다. 한국 축구의 흥행을 위해서도 근호가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줬으면 좋겠다"며 "근호는 한국 축구의 자산이다. 9월 전역할때까지 부상 없이 팬들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근호도 의욕이 넘쳤다. "체력 회복과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신경썼다. 중요한 시기에 팀에 합류했으니 내 역할을 그라운드에서 보여드리겠다. 월드컵에서 보내주신 성원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죄송하다. K-리그에서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 많은 분들이 K-리그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