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오만석이 서로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tvN '헌장토크쇼-택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영자는 "오만석과 한다고 했을 때 내가 추천했던 것도 아니고 추천 멤버에 있었던 사람도 아니고 제작진에게 통보받았다. 결정해놓고 어떠냐고 묻는데 내가 싫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좋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 한가지 매력을 느꼈다. 내가 남자를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가지가 있다. 그것 때문에 시집 못갔을 수도 있고 남자 보는 눈이 왜곡된 것도 있을 거다"라며 "뭐냐면 집에 갔는데 딸을 본인이 혼자 케어하더라. 남자의 근본은 아버지로서의 책임과 도리를 다하는 것 같다. 젊은 남자로서 패기와 욕정이 있는데도 그렇게 하긴 힘들다. 그런데 혼자 아이를 다 케어하더라. 이렇게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사람은 뭐든 자기 책임은 다하는 사람이라 무한신뢰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 이후엔 무한신뢰다. 이해가지 않는 생각과 행동이 보이더라도 어떤 이유가 있을거라고 무한 신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이영자는 '택시'를 가장 잘 알고 인도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 다시 오셨다는 걸 옆에서 보고 확인하고 있다. 나에겐 네비게이션 같은 분이다. 실수하고 잘 모를 때 길잡이 역할을 해주신다. 가장 빠르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가는 길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다. 난 옆에서 잘 묻어가기만 해도 될 정도로 완벽하게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주시고 계신다. '택시'에선 이영자 외에 다른 사람을 언급하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가장 완벽한 MC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택시'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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