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뮐러(25)가 2개 대회 연속 골든부트 수상의 역사를 이뤄내지 못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골득부트의 주인공은 콜롬비아의 공격수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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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는 14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뮐러는 브라질월드컵에서 5골을 넣는데 그쳤고 6골을 넣은 로드리게스에게 골든부트를 내주게 됐다. 4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역시 득점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했다.
2회 연속 득점왕의 위업은 넘기 힘든 벽이었다. 1930년 월드컵이 시작된 이후 아무도 월드컵 득점왕 2연패의 고지를 점령하지 못했다. 뮐러가 그 장벽에 도전했지만 결승전에서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반면 콜롬비아의 '신성' 로드리게스는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다. 비록 콜롬비아의 여정이 8강에서 끝나긴 했지만 그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우뚝 섰다. 지난해 4500만유로(650억원)의 이적료에 FC 포르투(포르투갈)에서 AS 모나코(프랑스)로 이적한 그는 현재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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