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정말 베테랑에 대한 예우가 좋은 나라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간판 데릭 지터가 자신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1번 타순에서 치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올스타전에 나서는 아메리칸-내셔널리그 선발 라인업을 일찌감치 공개했다. 올스타전은 16일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구장인 타깃필드에서 개최된다.
먼저 아메리칸리그는 1번 지터-2번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테이블세터에 로빈슨 카노(시애틀)-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호세 바티스타(토론토)가 중심타선에 자리한다. 이어 넬슨 크루즈-애덤 존스(이상 볼티모어)-조시 도날드슨(오클랜드)-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가 등장한다.
1번 지터 카드가 가장 눈에 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인 지터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마지막 원정지에서는 따뜻한 환대를 받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런 지터에게 마지막 올스타전 1번타자의 영광은 의미가 매우 클 전망.
한편, 상대팀 내셔널리그도 강력한 타선을 구축했다. 내셔널리그는 앤드류 매커친(피츠버그)-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의 초강력 테이블세터진에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아라미스 라미레스(밀워키)-체이스 어틀리(필라델피아)-조나단 르크로이(밀워키)-카를로스 고메스(밀워키)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올시즌 성적이 좋은 밀워키 선수들이 하위 타순을 독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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