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스타전의 퍼시픽리그 감독이 결국 지바롯데의 이토 쓰토무 감독으로 결정됐다.
퍼시픽리그는 14일 "올스타게임에 지바롯데의 이토 감독이 맡는다"고 발표했다.
원래는 지난해 퍼시픽리그 우승팀인 라쿠텐의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맡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호시노 감독이 흉추 황색 인대 골화증으로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인 상황이라 지휘봉을 맡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래서 호시노 감독 대신 라쿠텐의 지휘봉을 잡았던 사토 요시노리 감독대행이 올스타전 감독을 맡고 호시노 감독은 총감독으로 선수 추천만 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었다. 하지만 라쿠텐이 지난 2일 오쿠보 2군 감독을 감독대행으로 승격시켰고, 오쿠보 감독대행은 올스타전 감독직을 고사했다. 호시노 감독이 다시 맡을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건강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호시노 감독이 이토 감독에게 전화로 올스타전 감독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고, 이토 감독은 "맡을 수 밖에 없다"며 승낙했다.
이토 감독은 지난 2012년 두산 베어스의 수석코치를 맡아 한국 야구팬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18일과 19일 세이부돔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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