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극 '트로트의 연인'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15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은 시청률 8.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3%)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은 10%, SBS '유혹'은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지난달 23일 5.8%의 시청률로 시작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초반 식상한 로맨스 코미디물이 될 것이란 우려를 딛고 쫀쫀한 스토리와 톡톡 튀는 배우들의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특히 15일 방송분에서는 최춘희(정은지)가 기대주 박수인(이세영)보다 가수로서 더 인기를 얻을 뿐 아니라 박수인이 좋아하는 조근우(신성록)의 사랑까지 받는 모습, 그런 최춘희를 위해 곁을 떠나는 장준현(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본격적인 4각 로맨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정은지와 이세영의 라이벌전까지 펼쳐지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불과 1.5% 포인트 차이로 '트라이앵글'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트로트의 연인'이 월화극 1위 자리를 뺏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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