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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을 현대의 뉴욕 증권가로 옮겨 긴박감 넘치는 유혹과 선택의 스토리를 펼친다. 실의에 빠져있는 증권거래인 존 파우스트와 그를 파멸로 몰아가는 악마 X, 그리고 존의 연인 그레첸 등 3명이 출연한다. 모든 것을 잃은 후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존, 그를 점점 타락으로 몰아가는 X, 그리고 X로부터 연인을 지키고자 하는 그레첸 등 3명의 캐릭터가 한 치의 양보없는 긴장감으로 무대에서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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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또한 기대를 모은다. X 역에 뛰어난 노래 실력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지닌 마이클 리와 한지상, 박영수, 이충주가 캐스팅됐고, 존 파우스트 역에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이 나선다. 그레첸 역에는 순수함과 강렬함을 동시에는 지닌 차지연 장은아가 출연한다. 최근 뮤지컬계를 주름잡고 있는 핫(hot)한 배우들로 포맷을 구성했다. 한치의 양보없는 연기대결로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다. 8월22일부터 11월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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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에서 공연되는 '조로'는 원작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 '프랑켄슈타인'으로 주목받은 연출가 왕용범이 각색 및 연출을 새롭게 했으며, '프랑켄슈타인'에서 왕용범 연출과 호흡을 맞춘 이성준 음악감독이 새로운 넘버를 작곡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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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인 ㈜엠뮤지컬아트의 김선미 대표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영웅 조로가 왜 가면을 써야만 했는지를 좀더 설득력있게 풀어내 시대가 원하는 영웅의 탄생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며 "조로가 가진 스펙터클한 모험을 강조하면서 아울러 모든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8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