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가 개봉 17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신의 한 수'가 300만 (누적 관객 수 3,016,384명) 관객을 넘었다. 이는 지난 2010년 원빈의 '아저씨'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신의 한 수'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가장 어려운 스코어 장벽이라고 할 수 있는 300만 관객을 넘음으로써, 전천후 성인오락액션영화로 한 번 더 인정받게 됐다.
적수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던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4년 개봉한 국내영화 중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2주차에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 진임했음에도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했다.
더불어 '신의 한 수'의 주연인 정우성은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지난해 '감시자들'에 이어 '신의 한 수'까지 할리우드 저격수의 위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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