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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와 포철고의 경기가 승부조작 의혹을 낳은 것은 9이닝 경기가 겨우 1시간26분만에 끝나면서 두 학교 모두 청룡기에 진출할 수 있는 1대0으로 끝났기 때문이었다. 두 학교가 청룡기 진출을 위해 스코어를 담합했다는 의혹이 일자 대한야구협회는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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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비정상적인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의 필요함을 지적하고 대처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발생될 경우 보다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며, 문제가 발생될 여지가 있는 경기에는 철저한 경기관리를 위해 감독관을 추가 배치해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또 리그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개선위원회'를 운영하여 개선방안을 논의하여 바로 잡기로 했고 정기적으로 지도자 및 경기운영요원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의식변화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