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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을 놓고 기관사 과실과 신호체계 오류냐에 대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관광열차 기관사가 경찰의 1차 조사에서 "신호를 잘 못 봤다"고 진술해 기관사의 과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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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5시53분께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과 문곡역 사이 단선 구간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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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승객 박모(77·여·경기 안산시)씨가 숨지고 9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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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관광열차에는 승객 39명과 승무원 4명, 여객열차에는 승객 63명과 승무원 4명 등 모두 110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박모(24·여·동해시)씨는 "열차가 태백역을 출발해 잠이 들려는 순간 '쿵'하고 충돌해 깜짝 놀랐다"며 "사고 전·후 안내방송은 전혀 없었고, 승무원들이 도와줘 겨우 열차를 탈출할 수 있었다"고 다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사고 현장에서 15m가량 떨어진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평소에는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소리가 났는데, 사고 당시에는 엄청나게 크고 긴 경적 소리가 들리더니 쇠끼리 부딪히는 굉음이 들리고서 연기가 났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역 열차 충돌사고에 네티즌들은 "태백역 열차 충돌사고, 운행 재개됐네", "태백역 열차 충돌사고, 다시는 이런 없었으면", "태백역 열차 충돌사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백역 열차 충돌사고, 왜 이런 일이?", "태백역 열차 충돌사고, 사건 사고 이제는 그만 일어났으면 좋겠어" 등의 반응르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