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공효진, 그룹 엑소의 디오, 그리고 화제의 작가 노희경이 만들어 내는 로맨틱 코미디가 명지병원에서 탄생했다.
7월 23일 첫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병원 씬 대부분이 명지병원의 신축 권역응급의료센터 E5병동을 비롯한 병원 일원에서 촬영되고 있다. 또 정신건강의학과 국소담 교수가 드라마의 의학자문을 맡아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노희경 작가가 집필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다.
출연 배우와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대박'을 예감하는 이 드라마는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새 병동을 '한국병원'으로 세팅하고 촬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정신과 병동은 반 개방형의 정신과 병동으로 유명한 명지병원의 '해마루'를 실제 촬영 무대로 사용하고 있다.
실제 조인성의 첫 촬영일인 지난 7월 12일에는 조인성을 보려고 찾아온 팬들로 병원 로비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여기에 엑소의 청소년 팬까지 합세, 촬영에 큰 애를 먹기도 했다.
드라마는 우리가 그동안 쓸데없이 숨겨왔던, 다 안다고 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우리 마음의 상처, 마음의 병에 관한 이야기다.
제작진은 "나만 힘든 게 아니다, 너도 힘들었구나,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사람이란 게 원래 그렇게 외로운 것이었구나,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살고 싶었던 것이구나, 나도 너도 알고 보니 참 괜찮은 사람이었구나,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 조금 특별했구나를 노래하는 즐겁고 마음이 따뜻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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