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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깊다. SK는 루크 스캇의 퇴출 이후 외국인 타자를 가세시키지 않고 시즌을 치르기로 잠정 결정한 상태다. 이날 경기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장, 단 12안타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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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와트는 강력한 구위로 두산 타선을 찍어눌렀다. 두산은 밴 와트가 버틴 6회까지 단 3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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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2회 무사 1, 3루의 찬스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정상호가 삼진, 김성현이 병살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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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최 정이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그런데 중견수 정수빈이 3루에 공을 뿌렸지만, 늦었다. 그 틈을 이용, 타자주자 최 정이 2루로 달렸다. 3루수 이원석이 2루로 급하게 뿌렸지만, 악송구. 결국 어이없이 선취점을 내줬다. 나주환의 좌전 적시 2루타로 SK는 가볍게 추가점을 얻었다.
5-0으로 앞선 SK는 5회 김강민의 좌선상 2루타로 또 다시 1점을 추가했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 승부는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또 다시 무너졌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도 약점을 메우지 못했다. 3⅓이닝 7피안타 5실점(3자책점).
더욱 걱정인 부분은 수비였다. 탄탄하던 수비의 집중력이 뚝 떨어졌다. 선취점의 빌미가 된 정수빈의 잘못된 3루 송구 판단과 이원석의 악송구. 그리고 유희관의 미숙한 번트 수비에 이은 악송구가 나오면서 기선을 완전히 내줬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