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중심인 일본 대표팀에 대한 J-리그 측의 불만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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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터넷매체 히가시스포웹은 23일 'J-리그 관계자들이 일본 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이 지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최근 멕시코 출신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과 연봉 25억원,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아기레 감독과의 협상설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탈락 직후인 지난달 말부터 1달 내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럼에도 일본축구협회 측은 아기레 감독과의 협상을 두고 '시간이 필요하다' '진전이 없다'는 내용을 반복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었음을 시사했다.
히가시스포웹은 'J-리그 관계자들은 해외파 일변도였던 알베르토 자케로니 전 대표팀 감독의 선수 선발 방식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며 '아기레는 젊은 선수 활용에 적극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취임이 늦어질수록 9월 초 열리는 A매치 전까지 J-리거들을 점검할 시간이 없는 만큼 또 해외파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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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오는 9월 5일과 9일 각각 삿포로, 요코하마에서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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