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네덜란드의 젊은 중앙수비수 스테판 데 브라이(23)와의 합의에 가까워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 시각) "맨유가 데 브라이와의 합의에 가까워졌다. 이적료는 850만파운드(약 148억원)이며, 몇주 안에 영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 브라이는 판 할 감독이 지난 브라질월드컵 대표팀에서 지도한 선수로,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22)와 함께 네덜란드의 탄탄한 수비진을 책임졌다. 아르옌 로벤(30), 요르디 클라시(24) 등과 함께 판 할-로빈 판 페르시(31)가 대표팀에서 가장 영입에 공을 들인 선수로 꼽힌다.
판 할이 가장 원하는 수비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25)다. 후방에서의 차분한 빌드업, 뛰어난 대인수비 능력, 날카로운 패스, 수비 지휘 능력까지 갖춘 완벽한 선수라는 평.
데 브라이는 비록 훔멜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이가 어리고, 기본적으로 공 다루는 능력이 좋은 선수다. 기존의 퍼디낸드-비디치와는 달리 민첩하게 움직일 줄 알고, 때론 하프라인까지 과감히 올라오는 능력도 갖췄다.
데 브라이가 맨유에 합류할 경우, 조니 에반스(26)-크리스 스몰링(26) 등과 주전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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