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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이 QPR에서 맞는 두번째 시즌이다. 지난해 2월 팀 합류 직후 강등되면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챔피언십 강등후 프리시즌 때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부풀렸지만, 시즌 개막 직전 레드냅 감독의 애제자인 아수 에코토가 막판 합류하며 주전경쟁에서 밀리는 시련을 겪었다. 시즌 막반 주전들의 줄부상속에 기회를 부여받았고,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혼신의 플레이로 레드냅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월 위건과의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 후반 교체출전해 연장까지 70여분을 뛰며 팀 승격의 교두보를 놓았다. 5월 24일 브라이턴알비온과의 승격의 명운이 걸린 단판승부를 앞두고, 레드냅 감독은 윤석영을 붙잡으며 '필요'를 반영했다. 레드냅 감독은 브라질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윤석영의 컨디션을 최종확인하기 위해 QPR을 찾은 '홍명보호' 안톤 두샤트니에 코치에게도 '폭풍칭찬'을 쏟아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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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복귀 직후 프리시즌 활약이 중요하다. 브라질월드컵 시련 이후 윤석영은 정신적으로 더욱 강인해졌다. 윤석영은 "매시즌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지만, 이번에는 더 특별하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더욱더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만큼 열심히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이 목표다. 열심히 하겠다. 즐겁게 운동하는 것, 잘 적응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