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중앙수비수 주앙 미란다(30·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 시도가 재점화됐다.
28일(현지 시각)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다시 미란다와의 접촉을 시작했다"라며 "미란다는 바르셀로나의 수비진 안정에 딱 맞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미란다의 바이아웃 금액인 3000만 유로(약 412억원)를 준비중이다.
미란다의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강화함과 동시에 지난 시즌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줬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조직력을 흐트러뜨리는 방법이기도 하다.
미란다는 이미 앞서 지난 6월에도 "아틀레티코를 떠나고 싶다"라며 이적을 요청한 바 있는 만큼, 현재 바르셀로나와 미란다의 협상에는 상당한 진척이 있다.
하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미란다의 이적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핵심 수비수 중 한 명인 필리페 루이스(29)가 첼시로 이적, 미란다까지 이적할 경우 수비가 급격하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란다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32경기에 출전하며 탄탄한 수비벽을 구축, 소속팀의 18년만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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