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투수 신승현이 세 타자 연속 사구를 맞히는 진기록을 세웠다.
신승현은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그리고 3-5로 뒤지던 5회말 선발 티포드를 구원등판했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은 신승현은 7번 김헌곤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그리고 8번 이흥련, 9번 김상수까지 사구로 출루를 허용했다. 신승현은 2사 만루 위기서 이날 홈런을 친 나바로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세 타자 연속 사구는 올시즌 처음 나온 기록이다. 프로야구 역대로도 9번 밖에 없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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