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디 마리아(26)의 행선지가 파리생제르맹(PSG)에 가까워지고 있다.
프랑스 언론 베인스포츠는 31일(현지시간) "PSG와 레알 마드리드는 디 마리아의 이적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 조건은 향후 완전이적 옵션을 포함해 임대료 1000만 유로(약 138억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PSG의 간판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는 중국 투어 도중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디 마리아는 환상적인 선수다. 파리로 오게 되면 환영받을 것"이라며 '디 마리아 이적설'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23)를 데려오느라 무려 8000만 유로(약 1109억원)를 소비, 이를 메우기 위해 디 마리아를 보내려고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PSG는 '오일머니' 덕분에 자금 자체는 충분하지만,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PSG는 앞서 다비드 루이스를 영입하는데 5000만 파운드(약 870억원)를 소모한 바 있다. 이 때문에 PSG는 디 마리아를 일단 임대로 영입한 뒤, 다음 이적 시즌에 완전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디 마리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PSG 사이에서 고민중이다. 디 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에는 미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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