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 승리투수가 될 수 없다.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가 타선의 침묵속에 역투를 펼치고도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에 실패했다. 4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이와쿠마는 7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시즌 6패(9승)째를 당했다. 5안타에 2볼넷, 탈삼진 7개를 기록했고, 투구수는 총 109개였다.
이와쿠마는 1회 선두타자에게 1점 홈런을 내준 뒤 8회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올 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끝내 1회 실점이 발목을 잡았다. 경기는 볼티모어의 1대0 승리.
이와쿠마는 평균자책점을 3.06에서 2.94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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