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전적 1승1패로 맞서고 있는 LG와 넥센이 위닝시리즈를 위해 4일 잠실에서 만났다. 넥센 강정호가 4회초 무사 1루에서 좌중월 투런 홈런을 치고 홈에 들어오고 있다. 강정호의 시즌 31호 홈런.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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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강정호가 프로야구 홈런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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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유격수로는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4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4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서 LG 선발 신정락을 상대로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31호 홈런을 기록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136㎞짜리 한복판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외야석 비거리 125m 지점으로 날려보냈다.
지난 1997년 해태 이종범이 기록한 종전 유격수 최다홈런 기록인 30홈런을 17년만에 넘어섰다. 올시즌 홈런 부문서는 팀동료 박병호를 2개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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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정호는 이 홈런으로 2타점을 보태며 시즌 87타점으로 NC 외국인 타자 테임즈(86타점)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도 올라섰다. 지난 2003년 KIA 홍세완이 올린 역대 유격수 최다인 100타점 기록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