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포츠단은 4일 경기도 용인 삼성 트레이닝 센터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 '드림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남자농구 삼성 썬더스, 여자농구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코치 및 선수단 대부분이 참여한 연합 드림캠프로 남녀 5개 초등학교 54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남자 초등학교 3곳(서울 대방, 삼광, 삼선), 여자 초등학교 2곳(성남 수정, 수원 화서) 소속 선수들은 스포츠십 인성 교육, 원 포인트 레슨, 미니게임 등을 통해 스포츠맨십을 다지고 프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규섭 코치, 박정은 코치, 이정석, 이동준, 박하나, 고아라 등이 참여해 선수 생활에 대한 솔직한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 썬더스 이상민 감독은 "어린 시절 동경하는 롤모델 선수들과 함께하는 짧은 순간의 경험이 좋은 선수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면서 "농구를 할 수 있는 환경도 점차 좋아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농구 선수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스포츠단 관계자는 "남녀 스포츠 꿈나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최초로 연합 형식을 시도했는데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 연중 진행될 드림캠프 시즌2 역시 다양한 종목으로 업그레이드된 형식으로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캠프는 '지금 그리고, 10년 후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만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삼성스포츠단 산하 12개 구단 소속 선수와 지도자들이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즌2를 맞이했다. 지난해 시즌1은 총 10번의 드림캠프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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