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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 신명호)는 지난 5월 여고 1년생 윤 모(15)양을 폭행·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을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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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의 공소장에 따르면 양양과 허양, 정양 등은 김해 지역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 씨 등과 자주 어울렸다. 피해자 윤 양은 허 씨의 친구 김 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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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대구 등의 모텔을 전전하며 윤 양에게 다시 성매매를 시킨 피고인들은 무차별 폭행도 일삼았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마시도록 한 후 윤 양이 게워내면 자신의 토사물을 핥아 먹게 하고, 몸에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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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양에게 "죽으면 누구를 데려갈 것이냐"고 묻고, 지목한 여학생들은 보복 폭행을 가했다. 한 여학생은 보도블록으로 윤 양을 내려치기도 했다.
피고인들은 윤 양이 죽은 후에도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죽은 윤 양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휘발유를 얼굴에 뿌리고 불을 붙여 그을리게 만들었다. 이후 경남 창녕의 한 야산에 시신을 묻었고,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덮어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
피고인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피고인 중 일부는 윤 양을 매장한 후 재차 살인을 저질렀다. 이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후 조건만남을 미끼로 돈을 뜯으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려 남성을 숨지게 했다.
김해여고생 살인사건에 네티즌들은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사람이 진짜 무섭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진짜 잔인하다",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진짜 끔찍한 사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