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지하철역에 사우나실이 등장해 화제다.
뉴욕옵저버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5일 34번가 지하철역이 사우나실로 깜짝 변신했다는 것.
하지만 이날 만들어진 것은 실제 사우나실이 아닌 코미디그룹 '임프루브 에브리웨어'가 한 시간동안 벌인 즉흥 예술행사였다.
6~8월 뉴욕의 온도는 보통 29도에 달하는데, 지하철역안에 들어오면 최고 35도까지 오른다.
이에 임프루브 에브리웨어는 뉴욕 지하철의 찜통 더위를 재치있게 표현하기 위해 지하철역에 '사우나실을 설치하자'라는 아이디어를 내고 행사를 연 것이다.
이들 단체가 설치한 사우나실에는 승객들을 위해 큰 수건과 마사지 등이 제공됐다.
임프루브 에브리웨어 관계자는 "많은 승객들이 거리낌없이 옷을 벗고 사우나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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