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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식품업계에서도 프리미엄 제품만 찾는 명품족이 새로운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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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발맞춰 식음료업계는 고급 성분만을 사용하거나 인공 첨가물을 뺀 제품, 또는 해외에서나 맛볼 수 있던 디저트 등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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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08년 400억원 수준이었던 신세계백화점 내 고급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기준 900억원으로 2배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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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 주스 등 건강 챙기는 프리미엄 간식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 프리미엄 착즙 주스'는 향료나 색소 등의 인공 첨가물은 물론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 오렌지, 생 자몽을 그날 바로 짠 100% 프리미엄 주스다. 대부분의 일반 과일주스가 보통 3~4배 농축액을 물에 희석시켜 당도를 맞추는 데 반해 '플로리다 내추럴 프리미엄 착즙 주스'는 세계 60개국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천연 프리미엄 요거트'는 경기 이천시 와우 목장의 1A등급 원유를 사용해 만든 무안정제, 무방부제, 무색소 제품으로 인공적인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유리병에 개별 발효해 신선함을 살렸다. 그리스 전통 발효유처럼 진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해 웰빙 음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돌(Dole)코리아 '후룻&넛츠 골드라벨'은 수입한 지 180일 미만의 고급 품종과 높은 등급의 신선한 견과류와 건과일만 사용한 데일리넛 상품으로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좋은 호두, 아몬드, 캐슈넛 외에 헤즐넛을 사용해 포만감을 높여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데일리넛 상품 최초로 함유된 푸룬(말린자두)은 식이섬유가 사과의 12배, 비타민A가 사과의 24배 가량 들어 있어 변비 예방 등 여성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작은 사치로 얻는 즐거움 프리미엄 디저트
백화점 업계는 최근 고급 식품 브랜드 입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9월 롯데 백화점에 문을 연 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디저트 브랜드 매출은 월 평균 1억원을 웃돌고 있다. 고급 명품 대신 눈에 띄지 않고 최고급으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과 디저트 브랜드 '몽슈슈'는 출시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줄을 서서 사먹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대표 제품인 '도지마롤'은 빵에 생크림을 곁들여 먹는 것이 아닌 생크림을 메인으로 가득 넣은 제품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브릭팝' 은 과일을 아이스크림에 담은 생과일 아이스바로 지난해 2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처음 문을 열고 현재 15개 가량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포도, 복숭아, 자두, 수박 등 과일 즙에 유기농 시럽을 더하거나 생과일 그대로를 썰어 모양을 냈다.
디저트 브랜드 '치즈 케이크 팩토리'는 41년 전통의 치즈케이크 전문점 베이커리로 미국 최고의 치즈케이크 브랜드로 손 꼽힌다. 일반 케이크보다 40% 가량 비싼 가격이지만 이국적인 맛과 이미지로 젊은층에 어필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 PB 브랜드 디저트들도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편의점 CU는 프리미엄 냉장 PB주스인 'CU플로리다 주스 오렌지 자몽'을 판매하고 있다. 현지 직수입을 통한 100% 플로리다산 과즙을 사용하며 높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GS25 자체 브랜드 상품인 '라벨리 딸기빙수'는 부드러운 식감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기존에 출시돼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라벨리 팥빙수'의 후속작으로 딱딱한 얼음 형태가 아닌 얼음을 이중으로 분쇄하는 방식과 우유나 연유 등을 사용해 부드러운 프리미엄 빙수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