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롯데는 선발 송승준이 일찍 무너졌다. 4이닝 9안타(1홈런) 1볼넷 2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 4실점하면서 주도권을 넘겨주었다. 3회에는 박병호의 시즌 37호 홈런과 문우람에게 적시타를 맞고 2점을 더 내줬다.
Advertisement
롯데 타선은 2회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경기 초반 흔들렸던 넥센 선발 문성현을 무너트리지 못했다. 롯데 타자들은 집중력이 떨어졌다. 나쁜 공에 방망이를 돌리면서 제구가 흔들리는 문성현을 살려주는 경우가 많았다. 팀 타격이 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문성현은 6⅓이닝 6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6승째.
Advertisement
롯데가 서 있는 4위 자리는 위태롭다. 롯데가 달아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밑에서 우후죽순 처럼 치고 올라오고 있다. 완전 이전투구 모드다. LG 두산 KIA SK 그리고 한화까지도 4위를 넘볼 수 있다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LG는 주춤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 두산은 전력이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 KIA는 최근 투타 밸런스가 잘 맞고 있다. SK는 타선이 폭발하고 있다. 한화는 8월 갈길 바쁜 팀들을 향해 '고춧가루'를 마구 뿌려대고 있다.
Advertisement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