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빅뱅' 이병규가 4번타자로 복귀했다.
LG는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병규(7번)를 4번 타순에 배치했다. 수비 포지션은 좌익수. 이병규는 지난 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오른쪽 팔꿈치 부근에 사구를 맞은 뒤, 후유증으로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11일 한화 이글스전과 12일 SK 와이번스전에는 선발 출전했으나, 상태가 좋지 않아 15일 이후 경기들에는 덕아웃에 머물렀다.
하지만 삼성과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4번으로 나선다. 양상문 감독은 "대구구장과 같이 좁은 운동장에서 이병규의 위력이 발휘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외야에는 이병규를 대신해 '적토마' 이병규(9번)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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