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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결선 라운드에는 나설 수 없게 됐지만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1주차 3차전에서 세르비아에 1대3으로 패했던 한국은 설욕에 성공했다. 세르비아와 역대 전적은 2승 8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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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첫 경기였던 15일 중국전에서 29점, 전날 일본전에서 37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한 김연경(페네르바체)이 이날도 서브 6점, 블로킹 4점을 포함해 양팀 선수 중 최다인 30점을 올리며 다시 한번 세계적 기량을 뽐냈다. 또 모처럼 김희진(14점), 박정아(12점·이상 IBK기업은행), 배유나(GS칼텍스·13점)까지 공격에 가세해 김연경을 포함한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완승을 일궜다. 대표팀은 1세트에서는 공격 득점에서 13-12로 세르비아에 앞섰지만 서브로 4점, 블로킹으로 3점을 빼앗기고 잦은 범실까지 저질러 맥없이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서브 에이스로만 김연경이 4점, 김희진이 3점을 보태면서 균형을 되찾아왔다. 김연경의 연속 서브득점에 이은 백목화(KGC인삼공사)의 오픈 공격으로 7-6으로 처음 리드한 뒤에는 대등하게 맞섰고, 24-23에서 배유나가 상대 공격을 가로막아 세트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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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대표팀 이선구 감독은 "체력이 고갈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이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적절한 시기에 서브가 잘 들어가서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유효 블로킹이 잘돼서 포인트로 연결된 게 승리 요인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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