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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무대 위에서 그네를 타고 등장하며 'Go Up'(고 업)으로 데뷔무대를 시작한 뒤, 중앙무대에 올라 '이 순간을 위해 정말 열심히 오랜시간 준비했다.'며 앞으로 응원을 부탁하였다. 이어 타이틀곡인 '공허해'와 'Smile Again'(스마일 어게인)으로 데뷔무대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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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부터는 YG패밀리의 콘서트답게 다양한 콜라보무대를 선보였다. 지드래곤이 씨엘과 함께 '나쁜 기집애'를 개사한 '나쁜 머슴애' 와 '멘붕'을 불렀고, 뒤이어 중앙무대 위쪽에서 승리가 등장하여 지드래곤을 패러디한 의상을 하고 '크레용'을 부르며 끼를 한껏 드러낸 뒤, '지드래곤 보고있나?'고 외치며 지드래곤에 바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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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는 이하이의 '1,2,3,4'를 부르며 모습을 드러냈고, 이어 등장한 이하이와 함께 무대를 꾸며나갔다. 공민지는 '이 노래는 꼭 듣고 싶다'며 이하이에게 바통을 넘겼고, 이하이는 이에 'ROSE'(로즈)를 부르며 흥겨운 무대를 이어나갔다. 이어 투애니원이 등장하여 이하이와 함께 '살아 봤으면 해'를 열창하였다.
에픽하이 역시 태양과 함께 '눈,코,입'의 무대를 같이 꾸몄고, 이어 DJ타임도 진행하였다. 콜라보무대의 마지막으로는 빅뱅이 투애니원의 'I Love You'(아이 러브 유)를 선보이며 즐거운 분위기로 마무리하였다.
한 숨 돌릴 틈 없이 전광판에는 국제가수 싸이의 등장을 알리는 영상들이 나오고 '라잇 나우'로 열광적인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연예인', '예술이야'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었고, '아버지'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이어 '젠틀맨'과 '챔피언'을 부르며 '뛰어!'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렸다.
싸이는 '즐거워서 뛰는 것이 아니다. 뛰어서 즐거운 것이다.'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강남스타일'로 관객들과 함께 말춤을 추며 35,000여 관객 모두를 열광시킨 그 뜨거운 공연을 마무리 하였다.
뒤이어 공연의 시작을 알렸던 투애니원이 다시 나와 '내가 제일 잘 나가', 'Scream'(스크림), 'Can't Nobody'(캔트 노바디)로 무대를 마쳤고, 페스티벌의 고조된 분위기에 걸맞게 더욱 열정적인 댄스로 화끈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공연의 마지막은 빅뱅이 장식하였다. 'Tonight'(투나잇), 'Feeling'(필링), 'Hands Up'(핸즈 업)을 부른 뒤 중앙무대에 올라 팬들에 근황을 알렸다. 오랜만에 빅뱅으로 무대에 선 소감을 이야기 한 뒤 탑은 영화촬영을 하였다는 소식과 함께 영화개봉을 소개하였고, 태양은 10월에 국내에서 단독공연이 예정되었다고 많이들 다시 봤으면 좋겠다며 다가올 공연을 홍보하였다. 또한 빅뱅은 올 해 안에 빅뱅으로 새앨범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하며 기대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거짓말'로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냈고, '천국'으로 공연의 끝을 알렸다.
이어 앙코르무대에는 YG패밀리 모두가 무대에 올라 투애니원의 'Go Away'(고 어웨이), 빅뱅의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를 불렀고, 다시 한 번 '강남스타일'의 반주가 울리면서 싸이가 등장하였고 모두 함께 스테이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 앞에서 말춤을 추며 뜨거운 분위기로 공연의 피날레를 알렸다.
기존의 합동공연들과는 달리 모두들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무조건적인 통제로 질서를 만드는 것보다 이런 축제분위기로 자유롭게 진행하는 것이 관객들에게 더욱 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는 관객들에게서 즐거움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행복한 표정을 볼 수 있었던 한여름밤의 축제 그 자체였다.
'AIA 리얼라이프 나우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와이지 엔터테인먼트, 에이아이에이 생명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8월 15,16일 이틀간 진행되었다. 공연 첫 날인 15일에는 빅뱅, 투애니원, 싸이, 에픽하이, 악동뮤지션, 이하이 등 와이지 소속 뮤지션들은 물론 시드니 샘슨, 미스 나인, 트웬티 원 파일럿츠, 로큰롤라디오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16일 둘째날은 레이디가가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고 카제트, 이반 고프, 글렌체크,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이 출연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이현승 스포츠조선닷컴 객원기자, issu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