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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한국 게임계에선 'LoL'의 독주를 막아설 게임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LoL'과 같은 AOS 혹은 액션이나 RTS(실시간 전략게임) 장르에서 신작이 나올 경우 더욱 기대가 커진다. 20일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AOS게임 '코어마스터즈', 그리고 지난 12일 서비스에 돌입한 액션 MMORPG '데빌리언' 등 일주일 간격으로 나오는 온라인게임 신작들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한국영화 '명량'이 외산영화 '아바타'가 남긴 각종 기록을 모두 깬 것처럼, 게임계에서도 재현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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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역할 분담에 대한 부담이 없다. 각자가 주인공이 돼 하고싶은 플레이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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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마스터즈'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개발사가 만들었기에 한국적 요소가 풍부하다. 우차카카의 여름용 스킨으로 나온 마스터는 '부산 사투리'로 음성이 녹음돼 잔재미를 준다. 또 국내 에니메이션 및 웹툰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도 가능했다. '라바', '갓오브하이스쿨', '노블레스' 등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이 게임 내에서 스킨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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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생게임사 지노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데빌리언'은 'LoL'에서 큰 인기를 모으는 액션과 타격감을 강조한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 MMORPG이다. 우선 전투에 최적화된 쿼터뷰 시점을 제공, 약간의 조작으로 많은 적을 한번에 쓰러뜨리는 호쾌함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3명이 참여하는 파티 던전부터 최대 9명이 나서는 레이드 던전까지 '따로, 혹은 같이'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가 제공된다. '데빌리언 각성 시스템'을 통해 PvP에 특화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 전문가들은 "'LoL'은 대형 부대가 아닌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를 직접 다룬다는 개인성, 이를 활용해 PvP 전투에 나선다는 협동성을 적절히 조화해 재미를 주고 있다"며 "두 게임은 이를 충분히 감안, 좋은 점을 벤치마킹해 만든 신작이니만큼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