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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와 폴리의 동행은 그리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10년 행크 헤이니 스윙코치와 결별한 우즈는 그 해 하반기부터 폴리와 호흡을 맞추며 3년여 동안 8승(2012년 3승, 2013년 5승)을 수확했다. 그러나 메이저대회에서는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올해는 허리 통증 때문에 메이저대회에서 더욱 부진했다. 마스터스와 US오픈에는 출전조차 하지 못했고 브리티시오픈에서는 69위,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폴리가 우즈의 스윙을 지도하는 동안 우즈의 성추문과 부상이 겹치는 등 악재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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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부터 2003년까지 우즈를 지도했던 부치 하먼 코치와의 재결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우즈가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 최다승(18승)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즈는 메이저대회 14승 중 57%에 해당하는 8승을 하먼과 일궈냈다. 우즈의 마지막 메이저 우승은 2008년 US오픈이었다. 공교롭게도 하먼과의 결별 이후 메이저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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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먼은 재결합에 부정적이다. 그는 미국골프 전문매체인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우즈가 나에게 제의를 한 적이 없다. 내가 우즈에게 조언할 기회가 생긴다면 '당신은 세계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에 그저 나가서 샷을 날려라'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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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