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연휴 귀성행렬은 6일, 귀경은 9일에 가장 몰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올해 추석 연휴에 귀향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727명을 대상으로 '추석 귀향 계획'을 설문한 결과, 63%가 '귀향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귀성은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인 '9월 6일'(36.5%)에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9월 7일'(22.3%), 추석 당일인 '9월 8일'(20.5%) 등의 순이었다.
귀경 예정일은 공식 연휴의 마지막 날인 '9월 9일'(40.6%)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추석인 '9월 8일'(31.2%)이 뒤를 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대체휴일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9월 10일'에 귀경한다는 응답은 16.8%였다.
귀향 시 교통수단은 '승용차'(66.8%), '고속버스'(16.4%), '기차'(8.1%), '지하철'(3.7%) 등을 선택했다.
추석연휴 지출은 평균 42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조사한 추석 예산(평균 32만원) 및 올해 초 설 예산(평균 36만1000원)과 비교해 15%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으로는 60.5%가 '부모님 용돈 및 선물'이라고 응답했고, 계속해서 '교통비'(7.4%), '음식 준비비'(6.6%), '친척 어른 용돈 및 선물'(5.8%), '여가, 문화생활비'(5.4%), '조카 용돈 및 선물'(3%) 등이 있었다. 추석 연휴 동안의 지출에 대해 절반 이상인 75.1%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또, 5명 중 1명(18%)은 지출이 부담되어 명절에 일부러 귀향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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