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17)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일찍 접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골프채널은 6일(한국시각) '리디아 고가 과도한 연습으로 손목을 다쳤으며,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리디아 고의 매니지먼트사 IMG 관계자는 "낭종 때문에 손목이 부었다"며 "심각하지는 않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술을 받으면 회복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내년 시즌을 위해 리디아 고가 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질랜드 교포 선수로 세계랭킹 3위인 리디아 고는 지난주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고 11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준비했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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