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라힘 스털링 보호령을 내렸다.
스털링은 최근 맹활약으로 잉글랜드와 리버풀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의 나이는 이제 19세다. 그와 비슷한 길을 걸었던 선수가 있다. 리버풀 레전드 마이클 오언이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맹활약으로 스타덤에 오른 오언은 잦은 부상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한 채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어린 시절 혹사가 원인이었다는 지적이 많았다.
로저스 감독은 스털링은 오언과 같은 전철을 밟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스털링은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 그가 28세 였다면 상관없지만, 스털링의 나이에 너무 일찍 모든 것을 태우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우리가 그를 더 돌봐야 한다"며 "오언이 얼마나 좋은 선수 였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결국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이를 다시 한번 인지할 필요가 있다. 나는 스털링을 할 수 있는만큼 보호할 생긱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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