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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는 "최근 몇 장의 제 사진들을 보게 됐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학창시절 사진이다. 촌스러운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에 있을 '영원히 잊어버리고 싶은, 지워버리고 싶은' 사진들 중 하나 이기만 했다면 다행일텐데. 저에겐 그 시절의 사진들이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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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학교 생활을 좋아했으나 집단 따돌림을 당한 후에는 빨리 학교를 벗어나고 싶은 생각 뿐이었고, 한창 2차 성징을 겪고 감수성 예민하던 시기에 그 일은 저에게 많은 성격적 외모적 변화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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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런데 그 사진을 누군가 보고 '역겹다', '괴물이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 송곳 같은 말들에 담겨있는 잔인함보다, 예전의 내 모습이 떠올라서 더 아프다. 사진에 떠오른 눈빛에 상처가 가득해서 더 아프다"며 "저는 '자연 미인이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그렇다고 과도한 수술에 욕심을 낸 적도 없다"고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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