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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서울 감독은 일전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4강에 올라 온 팀들은 저마다 자격과 실력을 갖췄다. 지난해 챔피언 광저우를 누르고 웨스턴 시드니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라며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내일 경기에서 선수들이 집중력과 투혼, 냉정함을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지난해 못다 이룬 한을 풀 수 있도록 하겠다. 결승전까지 포함해 360분이 시작된다다. 내일 90분이 첫 단추다.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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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시드니는 탄탄한 조직력이 강점이다. 16강전에선 J-리그 챔피언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꺾었다. 최 감독은 "포포비치 감독은 능력있는 지도자다. 과거 경력도 화려하다. 탄탄한 수비조직력을 앞세워 4강에 올라왔다. 안정감이 있고 원정에서 득점할 수 있는 요주의 인물도 포진해 있다. 개인이 아닌 팀으로 움직인다는 인상을 받았다. 단점이 많이 드러나지 않은 팀"이라고 평가했다. 물론 자신감은 숨기지 않았다. 그는 "웨스턴 시드니는 부상과 경고누적 등 결장 선수가 있지만 우리도 마찬가지다. 강력한 힘으로 90분 이끌 것이다. 상대를 개의치않고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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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과 기자회견에 동석한 최효진은 "작년에 이어 4강까지 올라 자랑스럽다. 내일은 홈경기라 무조건 승리하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광저우의 4강행을 예상했지만 웨스턴 시드니가 올라왔다. 유리할 수 있지만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 우리만의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강한 정신력으로 경기에 나서 홈에서 꼭 이기고 원정길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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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