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바젤전 대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가진 바젤과의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5대1로 대승했다. 리그에서 소시에다드, AT마드리드에 덜미를 잡히며 최악의 출발을 한 레알 마드리드는 바젤을 상대로 융단폭격을 하면서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좋은 플레이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오늘은 팬들을 위한 경기였다"고 평했다. 그는 "아직 모든 게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았다"며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고, 심지어 '팀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는 말도 들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선 모든 선수들이 노력해 자신의 힘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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