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은 깨지는 법.
시애틀 매리너스의 최다 세이브 기록은 사사키 가즈히로가 2001년 세운 가지고 있던 45세이브였다. 그 기록이 13년만인 올시즌 새로운 기록이 세워졌다.
시애틀의 마무리 페르난도 로드니가 46세이브를 올렸다. 로드니는 19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서 3-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한국계 포수 최 현(26·미국명 행크 콩거)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더이상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해 3대1의 승리를 거두며 세이브를 챙겼다. 시즌 46세이브째.
"팀 최다 세이브 기록인 것을 알고 있었다"며 웃은 로드니는 아직 배가 고프다. 자신의 최다 세이브는 지난 2012년 탬파베이에서 세운 48세이브이기에 3세이브를 더하면 자신의 신기록까지 세우게 된다. 시애틀은 이날 승리로 82승70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캔자스시티(83승68패)와 오클랜드(83승69패)에 이어 3위. 2위와 1게임차라 희망이 남아있는 상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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