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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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아시안게임 첫경기, 혼신의 자유형 200m 레이스를 마친 직후 믹스트존 인터뷰에 나선 박태환은 허리를 숙인 채 숨을 몰아쉬었다.
"아쉬운 면이 많죠, 홈에서 금메달을 따야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컸던 것같다"고 했다. "오후 결선경기 전에 몸을 푸는데 다소 지쳐있었다. 계속 마지막까지 밀어붙이자는 생각뿐이었는데 마지막 25m가 너무 아쉽다"고 했다. "마지막 25m 구간에서 팔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날씨가 덥고 힘든 레이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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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100~150m 구간를 26초대로 주파했다. 박태환은 "쑨양선수가 3번째 구간에서 강하게 나오기 때문에 푸시했다. 마지막 25m 구간이 아쉽다" 고 반복해 말했다. "내일 하루 릴랙스하고 컨디션을 회복해 23일 400m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금메달을 따지 못해 죄송스럽다.메달도 메달이지만 약속했던 좋은 기록을 못보여드린 점이 죄송하다. 남은 경기때 좀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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