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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극위 말미에 이르러 영조는 탕약을 먹이려는 신하들을 향해 "선위를 하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영조는 습관적으로 '선위'를 행해왔고, 그때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선이 나서서 눈과 비바람을 무릅쓰고는 영조를 향해 "선위를 거둬달라"고 석고대죄를 하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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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위'는 '왕이 살아 있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왕위(王位)를 물려주는 일로,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의 태조왕이 재위 94년에 동생 수성에게 왕위를 물려준 것이 그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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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과 트위터이용자들은 "영조의 선위 선언을 보는데 소름. 실제론 더 심했을듯","영조에게 있어 선위는 정치적 책략의 의미가 컸다. 이를 통해 흩어진 권력을 왕 아래 집중시키려는 뜻", "선위파동의 한석규 연기를 보면서 영조가 정말 잔인한 아비일수도 있다는 확신이 든다", "'선위' 때문에 이제훈은 많이 힘들었을 듯"이라는 호응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