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대전 시티즌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대전은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 경찰축구단과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경기를 주도하며 여러 차례 안산 골문을 두들겼지만 골결정력 부족으로 울었다. 대전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의 수렁에 빠졌다. 대전은 승점 59점으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안산(승점 43)과의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안산 역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으로 주춤한 분위기다.
대전은 아드리아노와 김찬희를 중심으로 안산을 괴롭혔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득점괴물' 아드리아노가 후반 4분과 10분 두차례 골키퍼와 맞서는 단독찬스를 잡았지만, 모두 골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대전은 김영승과 신동력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국 경기는 0대0으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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