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뉴욕 양키스의 시즌 MVP에 선정됐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온어스는 25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전 구단 시즌 MVP를 다루며, 다나카를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이 매체는 '은퇴가 예정된 데릭 지터가 있었지만, 올 해 양키스의 유일한 스타는 다나카였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다나카가 부상없이 뛸 수 있다면 몇 년 간 양키스의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썼다.
다나카는 올 시즌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4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다. 지난 7월 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등판 후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유력한 신인왕과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됐다.
다나카는 부상으로 70여일 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지만, 팀 내 최다승 투수다. 다나카에 이어 11승을 거둔 구로다 히로키가 팀 내 다승 2위.
부상에서 돌라온 다나카는 지난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등판해 5⅓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고 시즌 13승째를 기록했다.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올 시즌 마지막으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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