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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박 9단은 1만달러의 우승상금과 함께 지난 2010년에 이어 4년만에 우승을 되찾아왔고, 천야오예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도 10승9패로 앞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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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역대전적에서도 9승9패로 동률을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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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의 예상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가운데, 박정환 9단은 마무리 단계에서 225로 많은 변화를 일으키며 미세한 확보한 뒤 끝까지 냉정을 읽지 않고 어려운 바둑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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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해설
오늘 바둑의 승착은 221. 평범하게 두어사는 백이 조금 두터웠는데 221로 인해 대변화 생겼다. 이후 225가 좋은 수이며, 239로 확실한 반집승리를 잡았다. <김성진 3단>
◇인터뷰
소감은.
-4년만에 천야오예 9단과 다시 만났는데, 그 때는 1패뒤 역전승으로 어렵게 이겼다. 실력차이를 느꼈지만, 이번에는 그 때보다 많이 나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까다로운 프로기사인데 2대0의 완성을 거뒀다.
-완벽했다기 보다는 상대의 실수가 많았고, 운이 좋았다. 1국이나 2국이나 초반은 모두 좋지 않았고, 어려운 바둑이었다.
현재 한국 1위이다. 앞으로 중국기사들과의 예상을 어떻게 생각하나.
-사실 중국 10위권의 기사한테도 많이 지는 편이다. 워낙 프로기사층이 두텁다.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이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목표가 있다면.
-물론 세계대회 우승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