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일-미 21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이치로는 28일(한국시각)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서 5회초 3루 내야안타로 시즌 100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5타수 2안타를 기록해 시즌 타율도 2할8푼4리로 조금 올랐다.
이로써 이치로는 지난 2001년 메이저리그 데뷔후 14년 연속 100안타를 돌파했고 일본 시절까지 포함하면 오릭스 블루웨이브 유니폼을 입었던 지난 1994년 이후 무려 21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역대 최다 시즌 연속 100안타는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안타(4256개)를 가지고 있는 피트 로즈의 23년이다. 일본은 오사다하루의 21년 이 최다.
한국은 양준혁이 데뷔한 1993년부터 2008년까지 기록한 16년이 최다 기록이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의 박한이가 올해까지 14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고, 이승엽이 12년 연속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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