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끼리의 집안 대결에서 세계랭킹 3위가 1위를 잡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역전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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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왕이한(26)이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리슈에루이(23)를 2대1로(11-21 21-17 21-7) 꺾었다. 아시안게임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왕이한은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 금메달까지 합쳐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왕이한은 1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줬다. 하지만 2세트를 따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세트는 처음부터 주도권을 잡은 뒤 끝까지 밀고 나갔다. 리슈에루이는 마지막 세트에 힘 조절에 실패하면서 리턴이 계속 길어 실수로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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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한은 2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단식 준우승을 했었다. 그때 결승전에서 리슈에루이에게 졌었다. 이번에 금은의 주인공이 뒤바뀌었다. 한국의 배연주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배연주는 준결승전에서 왕이한에 1대2로 졌었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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