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프 대회는 많다. 하지만 색다른 대회가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브랜드를 대표해 출전한다.
제7회 스포츠조선배 아파트 골프대회가 오는 29일(수)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스포츠조선은 지난 20여년 동안 많은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유치하면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아파트 골프 대회는 또다른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먼 친척 보다 가깝게 지내는 이웃 주민들과의 결속과 소통, 화합의 장이 될 이 대회엔 전국 아파트 입주민 및 입주 예정자들이 참가할 수 있다. 프로나 국가대표 상비군 이상 출신이 아닌 핸디캡 20 이하(파72 기준 92타)의 아마추어 골퍼라면 출전이 가능하다. 대회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은 올해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명문 코스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효주(19)는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애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김효주처럼 멋진 샷을 날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개인전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스코어를 계산한다. 푸짐한 참가 기념품을 제공하며 순위에 따라 뱅골프가 후원하는개인전 시상도 한다. 참가비는 25만원(그린피, 카트피, 캐디피, 중식 만찬 포함)이다.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XGOLF 홈페이지(www.xgolf.com), 또는 전화(02-3153-0110)로 하면 된다.
한편 개인전에선 남자부 김영모씨, 여자부 박혜숙씨가 각각 1위에 올랐다. 김영모씨는 네트 스코어 71.2타, 박혜숙씨는 72.6타를 기록했다. 스트로크 플레이로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4오버파 76타를 친 정봉진씨가 차지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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