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경신전선이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대금을 인하하고 어음대체 결제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2억2700만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경신전선은 2011년 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3개 수급사업자들에게 자동차용 전선 등의 임가공을 위탁하면서 대상물품의 품목, 규격 등이 다름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임가공 단가를 일률적으로 7%~15% 인하했다.
즉, A산업에 위탁한 5개 품목 85개 규격 물품의 경우 15%씩, B전선에 위탁한 1개 품목 15개 규격 물품의 경우 7%씩, C사에 위탁한 19개 품목 42개 규격 물품의 경우 8%씩 임가공 단가를 각각 일률적으로 내렸다.
이로 인해 3개사는 원래 받아야 되는 하도급대금보다 2억900만원을 적게 받았다.
경신전선은 공정위의 조사 과정에서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행위를 인정하고 이 금액 전액을 수급사업자들에게 지급했다.
또한 경신전선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D사 등 26개 수급사업자들에게 자동차용 전선 등을 제조 위탁한 뒤 하도급대금의 일부를 어음대체결제수단(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으로 지급하면서 관련 수수료 3억44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상 어음대체 결제수단을 이용해 하도급대금을 줄 경우 이 수단의 만기일이 목적물을 받은 날부터 60일을 초과하면 그 기간에 대한 수수료를 줘야 하지만 이를 어긴 것이다.
이에 경신전선은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3억4400만원 전액을 관련 수급사업자들에게 지급, 시정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경신전선이 위법임을 인정하고 자진 시정했는데도 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법 위반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와같은 불공정행위와 관련 수수료 등 대금 미지급 행위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아이돌인 줄"..백종원♥소유진 딸, 하루 댄스 공연만 3번 '깜짝 근황' -
기성용, 카리나·윈터와 셀카 찍고 싶어 '안절부절'…"딸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 -
"예전모습 별로 없어" 성동일 딸, 母판박이·47kg 뼈말라 무용수됐다 -
"반이 날아갔다" 이윤석, '장수 욕심'에 부분가발 최초 공개…유재석도 당황 -
"이게 다 모유라고?" 김지선, 전용 냉동고까지 구비…시어머니 '곰국' 오해 -
'말투 어눌'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입 열었다…"전혀 문제없다, 멀쩡하다" -
"뜬금없이 둘째 낳아서"..이민우 母, 손주 독박육아에 분노 ('살림남') -
"엄마, 아빠 험담 좀 그만해"…함소원, 진화와 이혼 후 '위태로운 육아'에 전문가 일침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3.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4.'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5."韓-日 격차, 4단계로 좁혀졌다!" 홍명보호 선전에 일본 '바짝' 긴장…'한국, 체코 잡고 FIFA 실시간 랭킹 3단계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