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일러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 '비정상회담'에 미국 대표로 출연 중인 타일러 라쉬가 결혼식에서 한국 시를 읊은 사연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타일러는 "미국 친누나 결혼식에 다녀왔다"고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MC 성시경은 "결혼식에서 축시를 낭송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타일러는 "김춘수의 '꽃'을 의역해서 읽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이 부분을 의역했다"며 영어로 바꾼 축시를 공개하기도 했다.
타일러는 "낭송이 끝난 뒤 사람들이 와서 뭔가 발음이 이상하다면서 미국 사람 같지 않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일러는 미국 명문 시카고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국 사람보다 한국말을 더 정확하게 구사하고 MC들과의 사자성어 대결에서도 이길 정도로 수준이 높다.
비정상회담 타일러 축시에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타일러, 역시 학구파" "비정상회담 타일러, 한국 사랑 대단해" "비정상회담 타일러, 어지간한 한국 사람보다 낫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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