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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1차전에서 9대10으로 패한 LA 다저스는 5일 2차전에서 3대2로 이겼다. 선발 잭 그레인키가 7이닝 2안타 무실점에 2안타 1득점으로 투타에서 맹활약을 했다. 2-0으로 앞서던 LA 다저스는 8회초 불펜이 동점을 허용했으나 8회말 맷 켐프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시리즈 전적 1승1패에서 류현진이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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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매팅리 감독은 5일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만약 류현진이 아닌 다른 선수가 3주 만에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서는 거였다면, 나는 훨씬 더 걱정했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3주 만에 선발등판하는 선수가 류현진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며 "류현진은 불펜투구, 시뮬레이션 경기 등을 통해 이미 몸상태를 점검했다. 별 다른 이상이 없다. 그는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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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의 말대로 류현진은 올시즌 부상에서 돌아온 직후에 호투를 펼쳐 신뢰를 얻었다. 시즌 첫 번째 부상을 딛고 지난 5월 22일 돌아와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고, 엉덩이 부상을 당한 뒤 18일 만에 선발 등판한 9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7이닝 4안타 1실점의 쾌투로 시즌 14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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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지며 3대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지난해 정규시즌 8월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도 7이닝 5안타 1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이런저런 이유로 류현진이 나서는 3차전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LA=한만성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