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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에 앞서 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박병호와 5번 타자 강정호, NC의 간판 타자 에릭 테임즈가 가볍게 '30홈런-100타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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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4명 외에 두 명이 '30홈런-100타점'에 근접해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영원한 홈런왕' 이승엽이 30홈런-97타점으로 타점 3개만 보태면 100타점 고지에 오른다. 일본 프로야구 진출 전인 2003년 이후 무려 11년 만의 의미있는 기록이 눈앞에 있다.
26홈런-104타점을 쌓아올린 박정권(SK 와이번스) 또한 남은 경기수가 적어 빠듯해보이지만, 최근 타격감이 워낙 좋아 기대를 해볼만 하다. 그는 최근 2경기에서 8타수 6안타 3홈런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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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한시즌 '30홈런-100타점' 시대를 열어젖힌 타자는 장종훈이다. 1991년에 35홈런-114타점에 이어, 1992년에 41홈런-119타점을 때렸다. 35홈런과 41홈런 모두 당시 최다홈런 신기록이었다.
1999년에는 무려 10명이 쏟아졌고, 2002년에는 5명, 2003년에는 4명이 나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30홈런-100타점' 타자 명단
1991년=장종훈(빙그레)-35-114
1992년=장종훈(빙그레)=41=119
1996년=박재홍(현대)=30=108
1997년-이승엽(삼성)=32=114
1998년=우즈(OB)=42=103
-=이승엽(삼성)=38=102
1999년=이승엽(삼성)=54=123
-=로마이어(한화)=45=109
-=호세(롯데)=36=122
-=마해영(롯데)=35=119
-=우즈(두산)=34=101
-=홍현우(해태)=34=111
-=양준혁(해태)=32=105
-=심정수(두산)=31=110
-=피어슨(현대)=31=108
-=데이비스(한화)=30=106
2000=박재홍(현대)=32=115
-=우즈(두산)=39=111
-=김동주(두산)=31=106
2001=우즈(두산)=34=113
-=호세(롯데)=36=102
2002=이승엽(삼성)=47=126
-=심정수(현대)=46=119
-=페르난데스(SK)=45=107
-=송지만(한화)=38=104
-=마해영(삼성)=33=116
2003=이승엽(삼성)=56=144
-=심정수(현대)=53=142
-=마해영(삼성)=38=123
-=이호준(SK)=36=102
2004=브룸바(현대)=33=105
-=이호준(SK)=30=112
2005=서튼(현대)=35=102
2007=심정수(삼성)=31=101
2008=가르시아(롯데)=30=111
2009=김상현(KIA)=36=127
-=최희섭(KIA)=33=100
2010=이대호(롯데)=44=133
2011=최형우(삼성)=30=118
2012=박병호(넥센)=31=105
2013=박병호(넥센)=37=117